
세상의 모든 것은 배움이 될 수 있으니까 세상을 무대로 배움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긱블 에듀 3인방을 모셨습니다.
거칠고 투박한 과학/공학 메이킹만 하던 긱블이 어떻게 아이들을 다루는 교육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긱블에서 어떤 교육을 제공할 것인지 긱블 교육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현재 긱블 에듀 관련해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 하는 우기님, 키니님, 빵석님의 이야기를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러 가시죠!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인터뷰에 참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 긱블 에듀 커머스 사업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긱블은 과학/공학의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알려 왔어요.
건전지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없을까? 사탕껍질을 대신 까주는 기계를 만들 수는 없을까? 등
어떤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소 쓸모가 없어 보이기도 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어요.
재밌는 질문에서 시작해 결과로 가는 과정에서 매번 성공이 아닌 때론 실패함으로써 도전이 주는 가치를 알게 되었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런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에듀 커머스 사업부는 어린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배움 환경을 어떻게 제공 할 지를 고민하는 부서예요.
Q, 긱블호에 탑승을 하게 되신 이유와 긱블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나눠주세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우기🧔♂️]
저는 긱블에서 키트 메이커, 생산 매니저, 교육 PM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한 우기라고 합니다.
긱블호에 탑승했던 이유는 키트 메이커로서 사람들이 경험을 할 수 있는 직접적인 무엇 인가를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제가 긱블에 와서 키트 메이커, 생산 매니저, 교육 PM로서 다양한 업무 했지만
이 모든 것에 중심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경험을 제공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목표로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육 PM으로 ‘아이들이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 혹은 어떤 교육을 받으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체적인 진행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키니😸]
공부하기를 싫어했던 저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 안 되나? 궁금한 걸 책에 적힌 대로 외우지 않고 직접 해보면 안 되나?
라는 생각을 자주 하던 학생이었어요.
그런 생각 끝에 ‘나중에 나는 아이들에게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지 ’라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호기심이 생기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난다고 믿어요.
그래서 책이 정해준 대로 배우는 것이 아닌 내가 궁금한 것을 스스로 질문하고 알아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싶었어요.
긱블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때까지 끝까지 고민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부딪치며 해결해 나가잖아요.
긱블이 하고 있는 도전의 힘을 믿었고, 함께 재미있는 일을 벌여 보고 싶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경험을 선물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
[에듀커머스사업부 커뮤니케이터_빵석🍞]
저는 긱블의 커뮤니케이터 빵석입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라는 문장을 좋아하는 저는 3D 모델링, 3D 프린팅, 아두이노를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을 좋아했어요.
취미로 좋아하는 메이킹 활동을 하다가 긱블을 알게 되었어요.
엉뚱하고 재밌는 걸 실제로 만들면서 즐기는 모습과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 라는 슬로건도 정말 맘에 들었어요.
그렇게 저는 긱며들었고 긱블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긱블의 커뮤니케이터는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과학/공학이라는 주제로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는 긱블의 키트를 가지고 교육을 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직접 재밌는 작품을 만들어서
수업의 교구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Q. 과학공학 메이킹만 하던 긱블은 어떻게 에듀 분야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긱블의 슬로건은 쓸모 없는 도전은 없으니까 잖아요.
슬로건 그대로 도전하는 가치를 믿기 때문에 교육 쪽을 도전하게 되었어요.
쓸모 없는 질문은 없고 마찬가지로 쓸모 없는 도전은 없으니까
세상에 어떤 것도 배움이 일어날 수 있고 어떤 것도 깨달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의 모든 것이 교육으로 연결되고 그 재밌는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으로 긱블은 에듀(교육) 분야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더 자세한 긱블 에듀 브랜드 스토리 구경하러 가기 : https://edu.geekble.com/brand-story
Q.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긱블 에듀 사이트도 오픈이 되었어요!
긱블 에듀 사이트 오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긱블을 오로지 유튜브 채널로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긱블은 과학 공학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도전 중 에듀도 하고 있음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긱블 에듀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어요.
긱블 에듀 사이트 내에는 긱블이 현재 하고 있는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참여하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현재는 원데이 클래스가 많은데 앞으로는 여름 캠프와 같은 교육 캠프 프로그램을 더 활발히 할 계획에 있어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 더 다양한 긱블 교육 프로그램 구경하러 가기 : https://edu.geekble.com/
Q. 긱블 여름캠프가 지난 주에 성황리 마무리가 되었어요.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줄 수 있으실 까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키니😸]
긱블의 첫 여름캠프에는 약 30명의 아이들이 긱블의 메이커와 함께 골드버그장치를 만드는 대회를 진행했어요.
3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과학/공학의 세계를 탐험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주제인 골드버그장치는 단순한 동작을 여러 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수행하도록 하는 장치예요.
긱블의 슬로건인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첫 캠프 주제로 잡았습니다.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직접 구현해 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와 기계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죠.
창의력을 발휘하고 아이디어를 나누고 팀 동료와 협업해
하루 종일 메이킹을 한 경험은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긱블만의 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과학/공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Q.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 중 기억에 남거나 뿌듯했거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에듀커머스사업부 커뮤니케이터_빵석🍞]
서울시립과학관 투어를 진행할 때였는데 한 아이가 제 수업을 엄청 즐거워 하며 푹 빠져 있는 것을 느낀 적이 있어요.
저도 그때는 신이 나서 수업을 하였던 기억이 있어요.
사실 이 경험 만으로도 좋았는데 그 아이가 수업이 다 끝나고 난 후에
오늘부터 긱블러 분들 중에서 빵석님이 제일 좋다고 말해주었던 것이 아직까지도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런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더 재밌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우기🧔♂️]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모님들이 이런 교육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말씀을 해 주실 때 가장 뿌듯했던 것 같아요.
이런 프로그램 자주 열어 달라고 하면서 꼭 다음에도 참여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들을 때 마다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인정받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행복 해지는 것 같아요.
Q. 긱블에서 에듀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 혹은 긱블 에듀를 통해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가 있을까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우기🧔♂️]
가장 솔직하게 회사의 성장과 매출일 것 같아요. ㅎㅎㅎ 너무 솔직 했나요?
사실 교육이라는 사업을 시작한 데에는 긱블이 잘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니즈가 있기에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그 의미는 회사도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에 시작을 했다고 생각해요.
긱블이 하고자 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과학/공학의 경험을 마음껏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긱블이 회사로서 성장을 해야만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도 긱블의 성장인 것 같아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키니😸]
책상 앞에 앉아서 정해진 대로 배우기보다는 “그냥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고,
지금의 저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된 것 같아요.
원하는 것에 도전하며 자연스러운 배움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성장이 일어난다고 믿기에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학생 시절의 저와 했던 약속을 지켰다고 생각해요.
긱블 에듀를 통해 세상을 무대로 한 열린 배움의 장을 보여주고 하고 싶은 분야를
마음껏 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에듀커머스사업부 커뮤니케이터_빵석🍞]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생물이라고 알고 있어요.
사람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예요.
그래서 저는 긱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억을 전하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계속 공부하고 발전해 나가다 보면 저 또한 더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Q. 긱블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에듀커머스사업부 PM_우기🧔♂️]
마지막 직장.
아까 위에서 얘기했던 부분과 통하는데 제가 긱블에서 했던 다양한 직무들은 신사업과 관련된 업무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회사가 가장 큰 성장과 발전을 일궈 내야 하는 환경에 있었어요.
그런 성장과 발전으로부터 동기부여를 매번 받다 보니
긱블이라는 회사에 애착이 가고 더 많은 것을 긱블에 투자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이렇게 아끼는 긱블이 더 잘 되어
내가 여기서 은퇴를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 종종 하게 되었어요.
그런 생각으로 저한테 긱블 하면 마지막 직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른 것 같아요.
제가 왜 매출을 얘기하는지 알겠죠? ㅎㅎㅎ
[에듀커머스사업부 PM_키니😸]
린지핀.
바퀴를 굴러가게 하는 중심축인 린치핀은 아주 작은 부품이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부품이에요.
외부에서 볼 때 긱블은 재밌는 일을 하는 작은 회사로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긱블이 계속해서 하는 아주 작은 도전, 다소 쓸모없어 보일지도 모르는 도전들이 모여서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해요.
긱블을 통해 과학/공학의 즐거움을 느꼈다면 거기에서 부터
과학의 흥미를 키워갈 수 있는 작은 씨앗을 심은 게 아닐까요?
개인의, 사회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핵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 긱블을 ‘린치핀’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에듀커머스사업부 커뮤니케이터_빵석🍞]
민트초코.
민트는 긱블의 고유 색깔이기에 민트 초코가 가장 먼저 떠올렸어요.
그리고 민트 초코라는 게 관심 없는 사람은 먹지 않지만
한 번 빠지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잖아요.
이런 매력이 긱블과 비슷하다고 생각 했어요.
긱블도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곳이 잖아요! ㅎㅎ
Q. 긱블에 합류하고 싶은 분 또는 합류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우기🧔♂️]
보통 긱블이라고 하면 메이커와 피디로만 합류가 가능하다고 생각 하는 데
긱블은 정말 다양한 직군들이 모여 있는 회사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본인 위치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긱블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을 거라는 말을 전달 드리고 싶어요.
[에듀커머스사업부 PM_키니😸]
긱블은 도화지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도화지라고 하면 꿈꾸는 것을 그려볼 수도 있지만 종이를 접어볼 수도 있고 오려볼 수도 있잖아요.
긱블은 마치 정해진 가이드가 없는 도화지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원하고 상상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으면 막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해보고 싶은 것이 명확하고 도전하고 싶은 게 분명하다면
긱블에 합류해서 원하는 것을 마음껏 펼쳐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에듀커머스사업부 커뮤니케이터_빵석🍞]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긱블호에 탑승한 많은 긱블러 분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매순간 성장하는 사람들로 모여 있어요.
모두들 자기만의 무기를 가지고 계시고 그 무기를 가지고 스스로
그리고 서로 발전해 나가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스스로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긱블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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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나긴 글의 마무리는 인터뷰에 참여 해주신 키니님의 이야기로 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교육을 전공하지 않았다.
나는 물리학도다.
좋은 교육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어느 날 의문이 하나 피어올랐다.
어떤 지식과 정보를 주어야 되는 지를 생각하다 교육자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가져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모든 것은 다 배움이 될 수 있으니까 나는 아이와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긱블 에듀커머스 사업부의 에듀 3인방은 아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이 배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달려 나가는 중입니다.
긱블 에듀의 행보를 많이 기대 해주세요!
그리고 이과만 모집 하지 않는 긱블의 다양한 긱블러의 이야기로 돌아 올게요😊
